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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세상사는 이야기

파리 에펠탑 기념품

지친 삶의 피로를 풀고자 유럽 여행을 갔다...


파리는 북역부터 시작해서 우여곱절이 많았다.



치안이 불안한지 덩치 산만한 형님들이

나의 소중한 캐리어를 계속 노려보고, 

온몸 전신 스캔하는 눈동자 굴러가는 소리가 들렸다.


각설하고,

오밤중에 파리 에펠탑 보러 나갔다.......

에펠탑 깜빡이는것도 잘 보고 맥주도 맛있게 먹었다.


에펠탑 점등행사(?) 구경 하시구


사진 클릭하면 원본 볼수있듬 .(^^)y





다음 썰은 에펠탑 기념품 구매 후기..



해 떠있을땐 에펠탑 미니어처 3개 1Euro 했는데 저녁 10시 넘어서 호텔 복귀하려하니까.

에펠탑 기념품 5개 1유로, 외치고 다녔다....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한 형님 잡아서 6개 1유로 콜? 하니까. 그냥 OK 하더라..


좋은마음에 6개 받아들고,,,, 빤짝빤짝 에펠탑 모형 1개 1유로라그래서 2유로 내고 총 7개 아이템을 득해서 왔다...



잊고 지내다가 기념품 오늘에야 까봤다....


음???????????????

이게뭐지??????

내가 이걸 샀었나...


우선 사온 아이템 소개 


보기에 별반 다를게 없는데,


저기엔 3개가 불량이다.


확인해볼까?



정상 에펠탑에 비해 창 4개가 안뚫려있다...

아니 안뚫린게 아니라, 뚤리다가 말았따... 


다음 사진은 



아예 다리가 성형되다 말았다.......

????????????????


ㅋㅋㅋ


불량 3종세트 보시라.



창문 안뚤리고 다리 기형.



그래서 결국엔 3개에 1유로가 맞고,

나머지 3개는 불량임으로 3개를 1유로주고 정상 가격에 산거다...

영업 수단이 대단해요..


첨에 OK 할때 자꾸 조금씩 걸어가면서 커먼 커먼 그랬는데 그동안 이런 작업을 한것 같아...


순전 내생각이지만 장사 잘 하네요 .



그리고 1개 1유로 주고산 빤짝빤짝 에펠탑..... 이것도 하자가 있었으니..

바로 모서리 파손 ㅋㅋ



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이렇게 불량품 확인하고 와이프랑 얼마나 웃었는지....


살때는 밤이라 확인도 안되고 

OKOK 댕큐 막 그러면서 사가지고 왔는데,


뒤통수 팍 맞았습니다.


그래도 파리빼고 런던 독일은 재미있었어...